‘제3차 공공택지 추진계획’세종 조치원·연기도 포함“국토부·LH 직원 투기 없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정보는 당초 13만 1000호 대비 9000호 증가한 14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신규 공공택지 조성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30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수도권 의왕군포안산(586만㎡, 4만 1000호), 화성진안(452만㎡, 2만 9000호) 신도시 규모 2곳, 인천구월2(2
“문재인 정부 지켜야 한다고 작심해”“마이크 잡을 수 있는 데 다 다니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아주 선거가 어려워질 줄 알고 나왔는데 요새 돌아가는 것을 보니 거의 이긴 것 같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점쳤다.이 전 대표는 전날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까지 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기본이 안 돼 있는 것”이라며 “국장에게 전결권이 있었다는 것은 행정을 전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연쇄총격으로 한인 4명 등 총 8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연방수사국(FBI)이 본격 수사에 합류한 것으로 17일(현지시간) 알려졌다. 17일 외교부청사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게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심자 20명에 대해 17일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고, 이번 투기로는
내일부터 LH 직원 소유 농지 조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심자 20명에 대해 17일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고, 이번 투기로는 어떠한 부당한 이익도 얻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창원 정부합동조사단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농식품부는 오늘 지자체, 농어촌 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내일부터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 파악된 LH 직원 소유 농지에 대한 조사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조사 결과 나타난 농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민심의 공분을 불러온 LH 직원 투기 의혹 사태에서 LH직원들이 ‘투기의 신공’을 보여주면서 부동산에 대한 생생한 국민 교육장이 되고 있다.기상천외한 그들의 ‘신의 한 수’가 상세하고 밀도 있게 공개되고 있다.LH 직원 A씨가 광명·시흥 신도시 땅을 사서 그곳에 심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나무는 여러 종류의 버드나무 중 하나인 용버들로 쌍떡잎식물이다.일반에게는 생소한 나무다. A씨는 한 평(3.3㎡)에 한 그루가 적당한 이 나무를 25그루가량이나 빽빽하게 심었다. 토지 보상 업무에 정통한 A씨가 보상을 노
“정부 차원 빠르고 엄정하게 조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4일 선제적이고 빠른 조사를 재차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개인 일탈인지 뿌리 깊은 부패구조에 기인한 건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제도 개선책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다만, “감사원 감사는 감사원이 판단할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빠르고 엄정하게 조사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이동량이 증가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중증이상’ 반응이 처음으로 보고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여야의 서울시장 최종 후보가 단일화를 두고 힘겨루기와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3차 공판이 진행됐다. 미얀마 군대와 경찰이 민주화
“총장직 수행하는지, 정치하는지 구분 안 돼”LH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해선 “발본색원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움직임에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 총장 문제와 관련 ‘총리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적은 데 대해 “검찰총장의 거취나 이런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 건의를 하는 것도 고민할 수 있다는 뜻이 포함돼 있다